렌쟈즈 지음, 서길수 옮김 | 맑은나라 | 0원 구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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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4-06-13
1. 처음 나오는 만화 불교경전
“불교 경전이란 어려운 것이다.”
대부분 사람들은 이렇게 이해한다. 그래서 한문으로 된 경전에 우리말 토를 달아 마치 주문처럼 열심히 읽고 외우는 데 힘을 쏟고 붇다가 말씀하신 참뜻을 헤아리려는 노력이 모자랐다.
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쉽게 경전을 대하고 쉽게 경전의 뜻을 알게 하는 데는 만화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. 그런데 ‘만화 불교경전’을 포털에서 검색해 보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. 이 점은 일본이나 중화권에서 마찬가지 현상이다. 불교경전을 잘 안다고 해도 만화를 그릴 줄 모르면 안 되고, 아무리 훌륭한 만화가라도 경전을 완전히 이해하지 않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.
2. 만화로 읽는 아미따경이 저자 렌쟈즈(..